● 책 소개
그림책 한 권에 담긴 따듯한 여정, 김주안 작가의 첫 창작 이야기를 담다
《Juan Kim’s Art Essay》는 첫 그림책을 완성한 김주안 작가님의 진솔한 창작 여정을 담은 아트 에세이다. 작품의 기획부터 주제 선정, 아이디어 발상, 캐릭터 디자인, 장면 구성, 최종 출판에 이르기까지 그림책 전 과정을 작가님의 실제 목소리로 생생하게 기록하였다. 거북이 쩜푸라는 캐릭터를 통해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성장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 책은 그림책을 사랑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창작을 꿈꾸는 모든 분들께 큰 울림과 용기를 전한다.
● 출판사 서평
《Juan Kim’s Art Essay》는 창작자가 되어가는 김주안 작가의 내면 성장과 예술적 발현을 담은 소중한 기록이다.
김주안 작가는 줄넘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기억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풀어냈다. 아이디어가 떠오른 순간부터 장면을 구성하고, 다양한 스킬을 이용하여 장면 하나하나를 완성해나가는 과정은, 기술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창작자’로서의 주체적인 사고와 태도를 보여준다.
특히 이 책에는 작가님이 직접 답한 인터뷰 질문을 통해 그림책의 기획 의도, 캐릭터 구성, 기승전결 구조 분석, 디자인 공정까지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쩜푸의 이야기처럼 창작 과정에서도 시행착오를 겪고, 피드백을 수용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욱 큰 울림을 전한다.
김주안 작가님은 어피니티 유니버스에서 그림책 작가 과정을 수료하며, 첫 그림책 《거북이 쩜푸의 신비한 줄넘기!》를 출간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확장시키며, 도전과 성취라는 주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이번 《Juan Kim’s Art Essay》를 통해 그림책 제작의 전 과정을 섬세하게 기록하였으며, 앞으로도 ‘신비 문방구’ 시리즈를 확장해 더 많은 독자들과 창의적인 상상을 나누고자 한다.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와 디자인을 하나로 엮는 작가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줄 예정이다.